창립취지문
오늘날 우리사회는 진정한 민주주의의 실현과 조국의 자주적 통일을 역사적 과제로 안고 있습니다.
현재 이 과제를 달성하기 위한 민주화, 자주화 운동이 각계각층에서 뜨겁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전환기를 맞이하여 우리 한국사 연구자들의 소임은 그 어느 때보다도 막중하다고 하겠습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사회의 변혁과 진보를 실현시켜 나가는 주체가 민중임을 자각하고 민중의 의지와 세계관에 들어맞는 역사학을 추구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스스로 변혁주체임을 확신하고 이 사회가 안고 있는 모순을 극복하기위한 실천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그 일환인 한국사의 공동연구와 그 성과의 대중화를 위해 연구자들의 역량을 더욱 결집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에 망원한국사연구실, 한국근대사연구회, 그리고 고중세사연구자들이 모여 그간의 활동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이 한국역사연구회를 창립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우리 모두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단결하여 올바른 세계관에 입각한 과학적 역사학을 수립하고 끊임없는 실천을 통해
우리 사회의 진정한 민주화와 자주화에 적극 동참해 나아갑시다.
현재 이 과제를 달성하기 위한 민주화, 자주화 운동이 각계각층에서 뜨겁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전환기를 맞이하여 우리 한국사 연구자들의 소임은 그 어느 때보다도 막중하다고 하겠습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사회의 변혁과 진보를 실현시켜 나가는 주체가 민중임을 자각하고 민중의 의지와 세계관에 들어맞는 역사학을 추구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스스로 변혁주체임을 확신하고 이 사회가 안고 있는 모순을 극복하기위한 실천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그 일환인 한국사의 공동연구와 그 성과의 대중화를 위해 연구자들의 역량을 더욱 결집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에 망원한국사연구실, 한국근대사연구회, 그리고 고중세사연구자들이 모여 그간의 활동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이 한국역사연구회를 창립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우리 모두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단결하여 올바른 세계관에 입각한 과학적 역사학을 수립하고 끊임없는 실천을 통해
우리 사회의 진정한 민주화와 자주화에 적극 동참해 나아갑시다.
1988. 9. 3.
한국역사연구회 창립인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