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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역사연구회 근대사신문강독반 연구발표회] 『한성신보』를 통해 본 재한일본인의 한국인식과 사회상(2019. 6. 29) BoardLang.text_date 2019.06.20 작성자 한국역사연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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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역사연구회 근대신문강독반 연구발표회 『한성신보』를 통해 본 재한일본인의 한국인식과 사회상한국역사연구회 근대신문강독반에서 연구발표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주제는 <『한성신보』를 통해 본 재한일본인의 한국인식과 사회상>입니다. 신문강독반은 2016년까지 『제국신문』의 모든 내용을 검토하였고 또 몇 차례 학술회의를 개최하여 근대사 연구자 사이에 주목받는 연구 성과를 배출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작년부터 새롭게 갑오개혁 이후 발행된 『한성신보』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연구 성과를 학계에 제출하고자 본 발표회가 계획되었습니다. 이번에 기획한 학술회의의 발표에 있어서 주자료로 사용된 『한성신보』는 재한일본인, 그 가운데 구마모토 국권당(熊本國權黨)을 위시한 ‘조선낭인’ 계열 인사들이 서울에서 창간한 신문입니다. 그동안 이 신문은 접근에 상당한 제약이 따라서 연구자들이 주목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소가 2014년에 영인본을 발간하여 연구자들 누구나가 『한성신보』를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안점은 『한성신보』를 통해 갑오개혁 이후 한국 사회의 변화에 대한 새로운 역사상을 모색하는데 있습니다. 특히 이번 학술회의에서 발표될 연구들은 모두 『한성신보』를 통해 갑오개혁 이후 한국 사회의 변화 양상에 주목하였습니다. 『한성신보』는 재한 일본인의 시선에 비친 한국의 정치 상황뿐만 아니라 갑오개혁 이후 여러 변화의 양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비슷한 문화권에 있으면서도 한 발 앞서서 근대화의 길을 걸었고, 또 한국에 대한 일정한 편견을 장기간 동안 간직해 왔던 일본인의 시각을 통해 당대 한국의 변화 양상을 살펴본다는 것은 기존과는 다른 역사상을 구축하는데 획기적인 계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께서 많이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길 기원합니다.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일시 : 2019년 6월 29일(토) 오후 2시 ‣ 주제 : 『한성신보(漢城新報)』를 통해 본 재한일본인의 한국인식과 사회상 ‣ 장소 : 동국대학교 명진관 A121 ‣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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